썸네일 8월말 일상 8월도 다 갔다.여름은 왜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가!!!!!화창했던 어느 날치킨 신라면 첨 봤다. 궁금했지만 구매하지는 않았다.할라피뇨와 초리조로 매콤한 맛을 낸 파블로 파스타. 같이 갔던 일행은 맛있다고 한 그릇 더 시켜 먹었다. yum!Challenge accepted. 만 7세부터 갈고 닦은 스트리트 파이터 실력을 뽐내 보았다. 블랑카로 KO 두번 시킴 ㅋㅋ프로페셔널 알코홀릭 핀란드 아재들과 합석당했던 바. 고주망태라 도망가려고 했는데 주짓수 복싱 고수에다가 범죄소설 쓰는 작가 아저씨도 있고, 노숙자 같이 생겼는데 빈센트 반 고흐는 귀 안 잃으려면 헬맷을 썼어야 했다, 램브란트를 좋아한다고 말하던 아저씨도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얘기했다. 범죄소설 쓰는 아저씨는 개인홈피도 있었다. 해장 잘 하시고 건강..
썸네일 귀여운 깔리오 도서관 Kallio Library 깔리오 도서관 앞을 수없이 지나다녔지만 들어가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대여 가능한 카세트 테이프와 CD들애기들 놀이방에 있던 귀여운 가구들댕댕친화적 도서관이다.사과가 주렁주렁 열려 있었는데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네.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넌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썸네일 해피 투게더 오랜만에 동생이랑 싄나게 돌아다닌 기록! 동생네가 렌트를 해서 헬싱키에서 차로 한 2시간쯤 걸리는 항코 Hanko라는 동네로 놀러갔다. 핀란드 친구들이 추천해준 동네! https://maps.app.goo.gl/Vm7z4HHoDiFqLoFA6?g_st=com.google.maps.preview.copy 항코 · 항코www.google.com핀란드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도시(라고 하기엔 작은 마을?)인데, 친구들이 추천해준 대로 정말 아름다웠다.요트들이 즐비했던 항구. 실제로 요트 관련 행사가 열리고 있어서 다른 나라의 국기를 단 요트들도 많이 보였다.이 때는 레스토랑에 폰을 두고 와서 강제 디지털 디톡스하고 있던 때라 동생 폰으로 찍었는데, 그래서 풍경 사진이 별로 없다 ㅠ아름다웠던 항코- 오후에는 헬싱..
썸네일 너네가 양궁을 아냐? 벌써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남은 여름을 즐기는 중이다. 러닝하다가 포착한 풍경.마트에서 피자키트를 사면 손쉽게 피자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키트 구성품은 피자 도우와 토마토소스. 사이좋게 반을 나눠서 각자의 취향에 맞게 토핑을 올렸다. 매운거 vs. 하와이안의 대결. 나는야 민초파지만 반하와이안파! 타도 파인애플!뭔가 아쉬워서 테라스에서 바질을 따와서 올렸더니 바질피자 됨ㅋㅋ완성!뇸뇸 맛있게 먹었다.핀란드 회사에서 만든 핫소스인데, 핀란드 회사라고 무시했다가 된통 당했다. 특히 가운데 있는 맵기지수 10/10인 핫소스 진짜 미친놈.동네친구와 한잔 하러-무언가 조화로운 한컷..양궁에 무지한 북유럽 놈들과 함께 양궁 결승전 시청!! 니네가 양궁을 아냐? 올림픽 10연패, 40년동안 금메달 땄다 이말이야..
썸네일 여름여름 벌써 7월도 막바지라니!! 시간이 너무 빨리 간다. 릴라루지 고추에 열매가 열리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는 중!실내에서 키우는 청양고추는 곧 천장까지 닿을 기세다.청양이들도 잘 자라는중! 바질이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꼭대기층인 우리집까지 찾아와 준 꿀벌들에게 감사!!바질 수확해서 바질페스토도 만들었다. 내가 만들었지만 진짜 맛있다ㅋㅋ 상추 꽃 피길래 냅둬 봤는데 너무 무섭게 자라서 잘라 주었다.다른 식물들도 잘 자라고 있다. 산책하다 발견한 푸바오보다 귀여운 판다곰어느 날에는 길가에 떨어져 있는 곰인형을 주워다가팬스 위에 걸어 놓았다. 곰돌이가 주인과 다시 만나기를!!Brewed by women이래서 먹어봤다. 근데 맥주 브루잉은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궁금해졌다. 요즘 자주 보이는..